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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노컷뉴스] "중증 장애인도 운전하는 복지차 내놓겠다"

"중증 장애인도 운전하는 복지차 내놓겠다"


기아차가 선보인 경차 레이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차 앞뒤 문 사이의 기둥을 없애 문을 양쪽으로 활짝 열 수 있어 휠체어 등을 개조 없이 넣을 수 있게 한 덕이다.
이 기술은 '낙인'처럼 큰 차만 타야 했던 교통약자에게 작은 차도 쉽게 탈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오도영 (주)이지무브 대표이사는 레이에게 작은 아쉬움이 있다.그는 "레이의 차체 높이가 약간 낮아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차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여성, 노인을 겨냥한 경차인 만큼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했다.

그가 레이의 기술을 적용한 후속 차량 개발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교통약자에게 자동차는 사회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적인 이동권리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진 유럽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차량은 물론 개조비까지 지원한다.
미국의 경우 교통약자를 위해 차량을 개조하는 숍만 3000여 곳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경증장애인의 차량 보급률이 40%가량, 중증장애인은 전무한 수준이다.

이들이 타는 차량도 대부분 수입산이다. 장애인이더라도 현행법상 차량 슬로프나 핸들을 개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개조시장이 클 수 없는 환경인 것이다.

오 대표이사는 "이러한 차이는 장애인에 대한 권리·복지 인식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는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따려면 차를 사서 자신에 맞게 개조해 면허에 응시하는 식이라 이동권을 갖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지무브의 경영을 맡기 전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에서 일한 재활공학 전문가다. 당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복지차를 6, 7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 대표이사는 "이지무브의 복지차는 기아차의 소울, 레이 등을 기본으로 중증장애인도 값 싸게 사서 편리하게 운전하고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이 될 것"이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도 시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이지무브의 복지차는 슬로프, 움직이는 좌석 등으로 운전자가 쉽게 차량에 탈 수 있도록 돕고, 몸을 크게 움직이지 못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조이스틱 핸들, 레버·터치 식 가속 장치를 적용하게 된다.

이지무브는 자체 개발한 기술과 선진국에서 이미 양산되는 장치를 혼합해 협업 시스템을 만들고 수출까지 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에게 복지란 지위, 장애 여부를 떠나 불편함과 편안함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