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고 건)는 10일 오전 10시 본관 접견실에서 ㈜이지무브(대표이사 오도영)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조공학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컨소시엄을 구축 ▶합동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개최 ▶보조공학 및 재활산업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 구축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고 건 총장은 “장애인과 노인 등 신체적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한 보조기기 개발과 연구에 전주대학교 재활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자·설립했으며, 운전 보조 장치를 포함한 한국형 보조기기 개발, 생산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 및 노인의 자립생활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