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는 길이 사회적 기업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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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마이쥬스 박승규 기자 게재일 2011.03.14 18:55 조회 563회본문
최근 노동고용부는 사회적 기업 확장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 운영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접근 방법으로 적지 않은 인증기업이 지원이 끊기면 사라지거나 쪼그라들고 있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론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 속에서도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지향하며 제조업이란 영역에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경기도 안양 5동에 위치한 (주)이지무브다.
회사 설립부터 운영, 지향점까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는 기업이지만 아직은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은 아니다. 노동부의 인증여부에 따라 기업의 내용이나 형식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애초 사회적 기업을 표방한 이 기업은 이런 과정이 크게 의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
그러나 (주)이지무브도 3월 말이면 사회적 기업 인증에 참여한다. 안양 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모델로서 경험과 가치를 보다 폭넓게 공유하고 제대로 된 사회적 기업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자는 의미가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업의 오도영 대표이사를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