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외환은행,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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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선일보 안상희 기자 게재일 2015.02.11. 16:38 조회 630회본문
현대자동차그룹과 외환은행이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투자한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2010년 설립했으며, 보조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은 11일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이지무브에 약 29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복지차 개발을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지원한다. 외환은행도 15억원을 투자한다. 이지무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동휠체어 국산화와 장애인 복지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수익은 동종 분야 사회적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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