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약자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김익훈 이지무브 대표는 중부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강조했다.현대자동차그룹 출자로 시작된 이지무브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용 차량부터 전동 휠체어 같은 전동기기, 일상 생활에서 자세 교정 및 이동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를 연구·제조하고 있다.약 30년간 현대차맨으로 근무했던 김익훈 대표는 지난해 이지무브로 자리를 옮겨 이동약자를 위한 모…